날씨가 참 좋다.아침 구봉산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고점심 후 율촌 '방끝섬'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어제 갔으나 마지막 진입로를 찾지 못해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물이 빠지면 건너가 해산물 캐고당연히 물이 차면 섬이 되는...돌아오는 길에 섬달천 쪽으로 돌아온다.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게 된다.

아침 다시 찾은 남해 왕지의 벚꽃과 보성을 비교한다.점심을 지난번 먹었던 천해식당 찾았더니 쉬는날다리 건너기 전 배가네 식당을 들러 쌈밥, 멸치회까지 먹어본다.맛있게 먹고 다시 보성 '대원사' 벚꽃을 찾는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란다.대원사 경내입구다멋진 벚꽃길을 차로 끝까지 들어가 본다.아주 긴 벚꽃 터널을 지나가고..끝에는 대원사다.조그마한 ..티벳불교 전시관 비슷..이렇게 또 좋은 시간을 가진다.

오전 느즈막히 출발선유도 장자도멀리 뒤로 보이는 '망주봉'유명하다는 '씨앗호떡' 먹고군산 시내로 들어와 ''복성루'' 짬뽕으로 점심을 먹는다.최근 먹은 요리 중 제일 맛있게 먹었다.다시 군산에서 젤 유명하다는 ''이성당''에서 빵을 구입해온다.부근 ''초원사진관''들러 잠시 쉬었다가다시 경암동 철길마을먼곳인데도 즐겁게 다녀온다.순천 웃장 국밥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참 좋은 하루다.

아직도 오전은 쌀쌀한 날씨다.구례 산수유 찾아 가보기로도착하니 아직은 ...아쉽단그래도 3월 중순경 눈덮힌 설경의 지리산과 산수유 멋지다좋은 날이다.이것저것 구경하고 읍내로 내려와평화식당 육회비빔밥으로 늦은 점심을 하게된다.보리새우 끓인 국물이 좋다식사 후 순천 홍매화 매산동으로 . 이렇게 또 멋진 추억을 남긴다

오전 순천 순복음복음교회 홍매화 찾아매실액과 짱아찌 구비하고 고흥으로 향한다.맛있게 먹고평소와는 다르게 점심을 섭취하니 배가 놀랜듯. 메가커피까지..너무 추운 탓에 바깥 산책은 포기하고 해안도로 쪽으로 돌아온다.마지막 용바위까지. 즐겁게 살자

뜸부기한우갈비탕정남진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편의점에서 ...부지런히 달려가니 진도읍내 식당도착아뿔싸!식당 휴무일이다.하는 수 없이 옆쪽으로 한우소머리국밥맛있게 먹고 ''운림산방''으로 향한다.형님은 이곳을 처음 와봤다고..옆쪽 쌍계사를 지나 뒷쪽으로 첨찰산이 있는데 이곳을 나 혼자 오진 않았을 텐데도난 이곳이 기억에 있는데 ''신비의 바다 갈림길'' 가다가도착즈음일부러 ''진도해안도로'' 쪽으로만 찾아 멀리 돌아 오는데 너무 멀다.도착하니 소고기 할인한다고..이렇게 좋은 시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