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5(일) 둥지산악회 종산제 생태탐방로입구→1봉→2붕→3봉우회→갈림길→전망대→신기선착장갈림길→생태탐방로입구(5km) 오래전 두어번 다녀온 산이었다. 물론, 그 보다는 많이 좋아졌던 산행길이다. 많이 가꾸어져 있어 힘들지 않게 다녀왔다. 좋은 산이다. 초입에서,,, '거북바위'라고,,, 제1봉 정상 제2봉으로 가는길 황산의 천하제일대교가 여기에도 있다. 아주 작은 크기이지만,,, 제2봉 제3봉으로 가는길은 막혀있다. 개인 사유지로 염소목장인듯,, 그런데 철조망이 뚤려있다. 염소는 어디가고?? 이곳에서 신기선착장으로 오른쪽으로 길을 트는데... 멋진 편백나무들이 들어서 있다. 어기에 '옹달샘'이 있다. 가는길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산행을 마무리 하고 여천 선소 부근에서 ..

2016-12-18(일) 초원산악회 용문사→비봉산→나진웅동고개→장군산→화양중고개(4km, 3시간) 올해 초원산악회 마지막 종산제 겸 해서 그동안 이야기로만 들었던 비봉산 곡화목장둘레길로 산행하고자 하였다. 9:20쯤 산행 시작 제법 위용있는 자세로 자리잡은 용문사 입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이 멋있다. 가파른 길도 있지만 참 좋은 산행이었다. 금방 정상인 비봉산이 나오자 이윽고 나진 웅동마을에서 길을 못찾아 한참을 헤메다 평소에 길안내를 잘 해주시는 까페지기님이 오셔서 길안내를 해주시는데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은 코스여서인지 먼지와 잡풀, 가시나무등이 너무 많아 불편하기도 했지만 좋은 산행 마치고 내려오니 참 좋았습니다. 주상절리 바위도 있습니다. 이곳이 비봉산 정상의 모습입니..

2016-12-04(일) 초원산악회 두모주차장→부소암→통천문→단군성전→상사암→세석봉→좌선대→금산정상→보리암→쌍홍문→금산주차장(6.5km) 목적지 10시경 도착 서서히 출발 완만하니 오르다 조금 거칠게 오르기도 하고 입산 지점에 세워진 서복탑은 중국에서 기증받은 거라는데... 태항산에서 본 회전사다리... 중국에서 기증받았나??? 모방이네요,,, 부소암에 11시경 도착 상사암 들러 좌선대와 세석봉을 거처 정상에 도착니 멋진 암봉이 참 좋은 경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상사암의 모습이 보이고,, 보리암도 보인다. 금산의 정상이다. 정상의 봉수대 단군성정 뒷편 바위에 걸터앉아 점심을 가져간 쏘맥으로 맛있게 먹고 보리암에 들러 잠시 구경하고 쌍홍문 뒷편 모습 약간 취기에 보리암과 쌍홍문을 거쳐 서서히 조심스럽게 내..

2016. 11. 27(일) 산사랑 산악회 관리소→구름다리→노적봉전망대→만덕산등산길(연인길)→바람재→우측 다산초당→백련사(4:30) 이른 아침 9:40쯤 목적지 도착하여 산행 시작, 올 여름 7월에 개통했다는 구름다리를 건너 노적봉전망대에 오르니 멋진곳이다. 왠걸?? 낮은 산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밧줄도 있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길을 재촉 만덕산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재촉한다.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인지 발이 많이 아프다. 신발도 불편하고 아주 먼곳에 만덕산이 보이는데 도저히 힘들어 포기하고 바로 밑 바람재에서 우측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함께 점심을 먹은 어르신이 올라가 보아도 크게 감동은 없을거라며 그냥 내려가는게 좋을거다며 힘을 보태주시는데... . 내려와 백련사쪽으로 방향을 돌리니 다산..

2016-10-23(일) 태산산악회 배티재→낙조대→대둔산정상(마천대)→삼선구름다리→금강구름다리→동심바위→관광단지주차장(7km 4:00) 7:00집에서 출발 10:30 도착 멋진 산이었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 한시간 정도 오르니 어느덧 낙조대 삼거리다. 형님은 힘들다며 혼자 다녀오란다. 잠시 낙조대 정상 올라가 초입을 바라보는데 시원하니 좋았다. 서둘러 대둔산 정상을 향하여 다시 돌아와 마천대를 향해 가는데 멋진 암벽 등을 바라볼 수 있는 경관이 나온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발길을 재촉하자 완전 경사진 곳에 난간 하나 두고 서로 교차하는데 힘들게 지쳐 지나왔다. 시검석 바위에 형님이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어 그곳에 주저앉아 점심을 먹는다. 초입에 산행 대장님이 막걸리 가져가라 하기에 한병을 담았는데 ..

2016. 10. 09 (일) 둥지산악회 구형왕릉→수정궁터→류의태약수터→망경대→망바위→소왕산→왕산→여우재→필봉산→여우재→약초축제장 (9km 4시간) 2014년도 12월 겨울에 다녀왔던 왕산을 가을에 다시 가본다. 이른 아침에서야 산악회 부회장님에게 전화하여 자리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출발 혼자 한가로이 느긋하게 산행을 시작해 본다. 조심스럽게 약 5개월 만에 해보는 산행인지라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망경대에서 잠시 구경하고 소왕산에 오르니 멋진곳이다. 다시 왕산을 조금 지나 점심을 먹고 여우재를 향하는데 ... 멋진 필봉산의 모습에 여러번 발길을 멈춘다. 필봉산 올라 바로 아래 암석에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멋진 곳이었다. 다시 여우재로 내려와 약초 축제장으로 내려오는데 약 2Km정도를 급경사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