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덕룡산 주작산
2006. 3. 26. 12:18ㆍ2006
2006.03.26(일) 해봉산악회 소석문→덕룡산동봉→서봉→능선삼거리→무덤삼거리→작천소령→주작산→수양관광농원(5:00) |
혼자 소석문 초입부터 급경사에 여러 산악회가 섞여 긴줄에 많이 혼란스럽고 오르내리락 24개의 대소봉우리가 여기가 어딘지 저기가 어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덕룡산 동서봉까지 암봉으로 힘들게 오르내렸다. 멀리 마주보는 산이 주작산인줄 알고 기운내서 가는길에 밥먹고 달려갔더니 글세 작천소령이었다. 힘을내어 계속 직진 관악사 쪽으로 길을 잘못 들어 10여분 정도를 지나 올라 지나치는 분께 물으니 반대로 타고 있다, 오소재 쪽으로 가버렸다. 엄청 힘들었네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한걸 억지로 조절하며 올랐었는데 무릎이 아프다. 다시 후진하여 주작산으로 타기 시작 목도 마렵고 물도 부족 꼭 수통 3개 준비 할것. 옷도 가볍게 봄은 역시 봄이다. 빙돌아 주작산에 오르니 왼쪽으로 오전 내내 탓던 덕룡산 줄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리가 많이 아프다. 갈수록 힘들다는걸 또다시 느끼게 된다. 주작산전망대에 도착하니 조용하다. 하지만 너무지친탓인지 주변의 경관이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약30여분정도를 내려가면 휴양림인거 같아서 조금 서둘러 내려갔다. 혼자이기에 상황파악이 힘들어 서둘렀다. 거의 다 내려와 계곡물에 발을 담그자 아! 물이 차갑다. 어름물이 따로 없다 탁족 1분도 견디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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