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민주지산

2006.08.20(일) 우리산악회

물한계곡→잣나무→숲쪽새골→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음주폭포→옥소폭포→황룡사→물한계곡(6:00)

물한계곡에 도착하니 11:45쯤 되어서 입산 시작 1시간 30분 정도에서 정상에 도착하니 모두 안개로 뒤덮혀 보이질 않았다.  그곳에서 20여분정도 기다리면서 여러모습들을 구경하고 일행을 기다려 조금 내려와서 점심을 처음으로 같이 먹었다.  석기봉쪽으로 하산하니 다리가 몹시 무거웠다.  두어달 만에 처음으로 가는 산이라 각오는 했지만 힘들었다.  삼도봉까지 도착하니 탑을 둘레로 3 도가 걸쳐저서 빙 한바퀴 도니 삼도를 순간에 돌아다녔다. 재밌었다.  사진 몇컷 찍고 물한계곡으로 하산하니 계곡이 길었다. 힘들었기에... 약 한시간반정도 거린데도 힘들었다.  거의 내려와서 황룡사 절 옆 계곡에서 탁족 한번하고 내려오니 바로 차가 기다렸다.  오늘도 힘들었다.   좋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