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라가보는 동네 뒷산
2021. 1. 8. 09:03ㆍ2019년
2019-10-9(수)
한글날
아침 일찍 출발한다.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게을러져 버린다.
입구 아파트 앞쪽 전경,,,,,,
새로 짓기 시작하는 코아루와 금호 사이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다.
이제 이곳도 건물이 들어서 버린 후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이다.
지난 태풍 '미탁 '이 생각보다는 엄청 강한 태풍이었던 모양,,
뒷쪽편 '생강약수터' 옆에 서있는 나무가 넘어져 있고
길옆 떨어져 뭉쳐있는 잎들이 흐르는 물따라 내려오다 걸린 모양이 너무 많이 있다.
이윽고 정상이다.
한분이 먼저 올라와서 몸을 풀고 계시고,,,,
지난 태풍으로 많은 잎들이 떨어져버려 썰렁한 풍경이다.
너덜길에서 보이는 국동 '경남아파트' 앞쪽 전경이다.
제법 많은 나무들이 넘어져 있다.
마지막 내려오는데
무릎에서 쥐가 내리고
관절부위가 아프다.
몇일전 철 형님이 준 유럽 선물이 생각나
발라 보았다.
'악마의 발톱'이란다.
그동안 너무 많이 게을러 버렸다.
큰일이다.
벌써부터 무릎이 고장이 나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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