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항미원조기념관, 대고산 풍경구를 찾다

2013. 8. 4. 23:46해외여행/백두산(2013.07.30)


8.4(토)
아침을 먹고 항미원조기념관을 찾아가는데 시간이 이르다며 주변의 공원으로 안내,, 
바로 입구에 쇼핑센타가 있다..
가이드의 속셈이 있었다.

공원의 여러 모습들...

한참을 구경하고 
이윽고 어제 약속한 삼겹살을 먹으로 민속촌이라는 가게를 찾아간다.

점심  식사 후 

전쟁 기념관으로 찾아가 구경하고 주변 쉼터에 비둘기를 다루는 아주머니
손에 비둘기밥을 들고 3원이라며 사달란다.,,

휘파람을 불면 길이 들어 소리듣고 달려와 손님들에게 날아간다.

구경하고 다음 코스인 대고산풍경구로 향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고 말았다.
점심을 한식탁에 5명이 앉아 먹는데 오른쪽 두분이 탈이 나고 말았다.
가는 중에 몇번이고 쉬었다가 화장실 찾아가 설사와 구토를 하고,,,
전부는 아니고 몇분이서,,

대고산 풍경구를 찾아가는것도 온통 도시가 안개에 휩싸여 길을 잃었단다.
하여간 어렵사리 
대고산 풍경구로 찾아가 김교각스님의 수도하였던 곳의 "지장보살전"등 
불교가 아닌 도교라나? 
구경하고 더 윗쪽으로 오르니 
"석림협곡"이 장관이라는데 아쉽게도 안개에 묻혀 보이질 않았다..
"1000년 은행나무"도 있다는데 
모두 보지 못하고 내려오니 

풍경구 입구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단다.
이게 또 문제다 늦게 점심을 먹었는데 이른 저녁을 먹는단다.
그런데 식당에 문제가 물도 나오질 않는다.
미역국은 있는데 수저가 없다.
정말 가이드 문제가 많다.
그냥 앉았다가 나오고 말았다.


이른 저녁을 먹고 다시 영구로 이동한다.
정말 멀다.
늦게 영구 금해만호텔에 들러 9층 숙소에 오르니 저녁 야경이 멋있다.
이곳은 항만 개발로 만들어진 신도시란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여러명들이 탈이나서 병원에 가서 약을 사 먹고
화장실을 자주 다니고 난리가 났었단다.


아침 시장 풍경




이름 모를 공원입구 상가에서..

보이차를 선전하는데...








점심을 삼겹살로 맛있게 먹고,,,






































이렇게 하루를 또 마감한다.

오늘은 참 힘들었다.

가이드의 어설픈 안내와 자질구레한 일들로 인해

많이 어수선했고,,,

'해외여행 > 백두산(2013.07.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 힘든 귀국  (0) 2013.08.06
07. 다시 영구항으로 돌아오다  (0) 2013.08.05
05. 광개토대왕비를 찾는다.  (0)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