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4. 21:47ㆍ2015
2015. 01. 04(일) 초원산악회
무등산 원효사, 규봉암 코스를 선택 하였다.
물론 처음 가보는 코스였기에 호기심이 발동
아침 10시경 시작하여 증심사 목적지에 도착하니 6시간 정도 걸렸네.. 거리는 약 13km,,,
많이 걸었다.
다행히 스틱을 미리 준비하였기에 좋았다.
아마 무등산 코스 중 가장 완만한 구간인거 같다.
반대로 산행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목적지인 주차장엔 아웃도어 매장이 가득 있었고
노스 바로 옆 행복식당에서 수육에 비빔밥으로 하산주겸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7:30경이다. 좋은 산행 이었다.
더욱 좋은건 초원은 집앞에서 출발이다.
10시경 원효사 입구에서 출발한다.
다다른 꼬막재,,
주변에 꼬막처럼 생긴 돌들이 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란다..
멀리 이름모를 봉우리가 멋있다.
무등산 억새 평원이라는데...
장불재 도착 전에 보이는 규봉암이 있다.
멋진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무등산에는 주상절리가 입석대, 서석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 뒷편에 또다른 광석대가 있단다.
멀리 안양산과 백마능선이 햇살너머로 멋지게 펼쳐져 있다.
드디어 멀리 입석대, 서석대가 보인다.
하지만 무리하지 말자며 포기하고 그냥 중머리재로 발길을 돌린다.
우측 멀리 중봉이 보이고
같이 예전의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중머리재에서 잠시 쉬었다가...
증심사 윗편 당산나무,,,
예전에는 주변에 상가가 많이 있었는데
모두 철거되어 없다.
국립공원이 좋긴 좋다.
좋은 산행이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웠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너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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