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를 찾다

2015. 1. 12. 11:512015

2015년 01월 10(토) 태산산악회

 

두번째 찾아간 한라산

이번 코스는 영실쪽에서 오르자며 기대 잔뜩

9:10출항하자 객실내에서 가져온 횟감에 쏘주 한자 하고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는데...

1시경 도착. 민속촌 부근 식당에서 점심으로 두루치기를 먹고 

사려니 숲속길을 걷는다.

 

성읍 민속촌 동충하초 상점으로 쇼핑안내하는데...

 

 

열심히  제주말로 제주의 민속촌을 설명 해주시고,,,

 

 

 

 

 

 

 

 

 

 

찾아간 사려니 숲

 

 

 

 

실루엣 놀이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자 바로 저녁식사를 돼지수육으로 먹고 숙소로 찾아감.

저녁 시내를 걷자하여 바오젠거리를 발견 

주변식당에 들어가 흑돼지삼겹고기를 안주삼아

한잔하고 올아오니 하늘의 뚜껑이 열리는 둠나이트도 보인다.

제주막걸리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와 한병을 마시니 피곤이 몰려온다.

 

 

 

다음날----

 

새벽3:30 일어나 준비하고 차에 오르니 4:30 바로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옮겨

'해장 굴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6시경 영실입구도착 서서히 출발하니 아두운 새벽

형님이 가져온 손전등을 비춰가며 길을 오르는데 지나가는 차는 미끄러워 뒤로 밀린다.

제주 베터랑 택시운전기사도 꾸불하고 경사진 길을 차고오르지 못해 한참을 뒤로 밀리다 다시 힘을 받아 오른다.

 

병풍바위며 오백나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신비에 휩쌓이고 싶으시었나?

짙은 안개에 뒤덮혀 계신다...

멀리 윗쪽에 앉아 계시는거 같은데...

 

 

 

 

 

 

 

 

 

 

 

 

 

 

 

 

너무 짙은 안개로 인해 멋진 모습을 볼 수 가 없다.

아쉽지만 이 모습 이대로도 멋진곳이다.

 

 

 

 

 

 

 

 

 

 

 

 

 

 

 

 

 

 

 

 

 

이윽고 눈으로 뒤덮힌 윗새오름 휴게소

너무 춥고 급한 마음에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없었다.

 

 

 

 

 

이곳에서 산 육계장라면을 안주삼아 어제 준비해 가지고 올라온 제주막걸리로 정상주를 하고

다시 길을 제촉하는데 너무 추웠다.

손끝이 아플 정도로 ,,,

차라리 쉬지 않고 그냥 계속 이어갈걸 하는 아쉬움,,,

 

 

 

 

 

 

 

 

 

 

 

 

 

 

 

 

 

 

 

 

 

11시경 하산,,

집에 돌아오니 

저녁 11시가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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