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칠불봉 상왕봉

2004. 5. 5. 10:022004

2004.05.05(토) 수요명산산악회

백운리→용기골→백운사지→가야산정상→마애불상→해인사주차장(6:00)

5.5(수)어린이날 항상 멀리서만 바라보던 가야산을 처음으로 등반.
공휴일이라서 차량을 2대 동원했다지만 대략 약 30명 정도 모여 올라갔다.
구백운동 대피소에서부터 치고 올라 무릎에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낄 정도로 가파랐다.
높은 산이어서 인지 힘이 들었다.
서성재까지 올라가 우측으로 나무계단이 잘 되어있었다.
끝부분은 너덜경이 나와 조심스레 올랐다.
끝에 또 철사다리가 대여섯군데 놓여 있었다.
허나 주변은 경관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이 정신없이 올랐다.
아니 별로 전망이 탁트인 곳이 없었다고 해야 옳다.
철사다리 마지막 칠불봉 바로 아래에서야 겨우 산아래 멀리 마을이 보였다.
칠불봉에서 가야산 정상(상당봉(우두봉)까지 200m 크고 웅장한 바위가 상정상에 놓여있었다.
점심 후 하산길은 4Km 단조로 웠으나 짧아 그냥 해인사 절터로 내려올 수 있었다
마애불상, 석조여래 입상이 서 있었을 뿐.......
- 학사대(해인사 옆 약수와 돌다리 건터편)에서 수도하는 젊은 스님의 밝은 미소와 공부하는 방을 구경했다.
(1평 쯤 되는 방에 앉은뱅이 책상하나) 처음 이었다.
그 젊은 스님 마당을 지나가며 부처님 상 앞에서 기도하는모습이 밝고 씩씩하게 그리고 힘차게도 처음으로 보았다.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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