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6. 20:31ㆍ2015
2015-05-3+(일) 태산산악회
겸백면사무소→삼거리→초암산→밤골재→철쭉봉→광재코재→무넘이재→수남주차장(5:00) 일찍 도착하니 한산하고 조용하다. 아직은 일주일 정도는 빠른 느낌이 든다. 정상에 도착하여 보니 그래도 빨간 철쭉이 펼쳐져 있어 보기에 좋았다. 좋은 산이다. 많은 먼지가 조금 ,,,,,,, 광대코재와 무넘이재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니 2:30쯤 된다. 많이 걸었다. |
겸백면사무소에서부터 출발하여,,,
초입에 이른다..
좋은 산이다..
가파른 길도 있었고,,,
지나는 길목에 우측으로 200m만 가면
베틀굴과 마애여래좌상이 있다기에 찾아가 보았으나..
안내 간판은 있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여래좌상은 보이지 않는다.
나의 불심이 없는 줄 부처님도 아사나보다..
이윽고 초암산 정상이 가까워 지자 철쭉꽃이 보인다.
좋은 산이다.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정상에 보이는 암반위로 멋진 분들이 포즈를 취하고 옆에는 아이스크림(1500원)을 팔고 계신다.
잠시 구경하고 가던길을 재촉하니...
이곳에서 일행분이 꼭 인증을 해야된다며,,,
이쁘신 분이다.
같은 일행분과 같이....
헬기장에 다가와 그늘은 찾는데 없다.
그냥 지나쳐 그늘을 찾아 보이는 나무 그늘에 자리를 만들어 점심을 먹고 있는데
다른 산악회분이 옆에 자리를 만든다며 발로 자리를 더듬어 먼지를 일으키는데
화가 나 '지금 점심먹고있다'했더니 그때서야 겸연쩍어 하면서 조심히 앉는다.
가져간 막걸리를 한병 비울무렵 또 담배연기가 난다.
'지금 담배피우신분 있습니까?' 했더니
없단다.
미친다.
이렇게 건조한 곳에서 담배까지...
광대코재를 지나 무넘이재까지 너무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밧줄을 잡고 있기에
예전 '라오스 정글짚'이 생각나 연출하여 보았다.
시간이 너무 일러 보성 녹차밭에 들러 잠시 쉬었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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