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5(목)
현대산악회
육십령→할미봉→안부3거리→장수덕유산→남덕유산→영각재→영각매표소→주차장(5:00)
아!힘든산행이었다. 초입에 잘 올라가 할미봉무렵부터 뒷다리에 쥐가나기 시작하니 끝이 없었다. 칼바람 부는 날씨에 허기가 지니 체력이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 양다리 전부 쥐가나기 시작하니 무섭기도 했다. 네발로 조심스럽게 기어 올라 암릉구간을 넘어 덕유산 정상에 올라 나이든 어르신 뒤를 조심스럽게 뒤따라 여러가지 이야기 하면서 내려왔다. 주차장을 못찾아 한참을 마을 앞까지 걸어내려갔다. 오늘따라… 다시 왔던길로 돌아오니 모퉁이에 차가 주차되어있었다. 너무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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