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와룡산 산행기

2017-01-22(일) 해솔산악회

남양동저수지→약불암→도암재→새섬봉→헬기장→민재봉(정상)→백천재→백천사(9km) 4:30

날씨가 올해 들어 가장 춥다

대부분 덕유산 눈꽃 산행인데...

힘들다. 

혼자 가보기로 했다.

초입은 역시 힘들다.

가파르고 거칠어서 도암재까지도 거의 수직이다.

 

 

 

 

 

 

 

 

 

 

 

 

 

 

 

 

 

 

 

 

 

이곳까지 찾아온게 희한할 정도ㅡㅡㅡ

초입을 찾기 힘들다.

 

 

 

 

먼지가 많아 힘들었다.

 

 

첫 목적지 도암재이다.

힘들었다.

 

 

 

 

역시나 밧줄이다.

 

 

 

 

 

 

 

 

이곳이 황제바위

멋진 산이다.

 

 

새섬봉까지 가는 길목이  또한 재미있고 멋지다.

거의 좌우로는 절벽의 길이었고 멋진 암봉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

멋지다.

 

 

 

 

 

 

멀리 새섬봉이 보인다.

 

 

가는 길목이 아찔하다.

철 사다리며....

 

 

 

 

 

 

 

 

 

 

 

 

 

 

드디어 새섬봉...

 

 

 

 

 

 

 

 

 

 

가는 길목에 우측 잘려진 나무는.,,

 

물론 새섬봉을 지나치니 암산에서 흙산으로 바뀐다. 

조망은 없고,,, 

헬기장에서 조금 지나니 정상인 민재봉이 나온다.

 

 

 

 

헬기장에 도착.,,,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ㅡㅡㅡ

바람이 거칠고 차갑게 불어와 산불감시초소에서 점심을 하신듯,,,,

이곳을 빌려주신 감시하시는분의 마음도 대단하시고,,,

 

 

 

 

멀리 와룡산 정상인 민재봉이 보인다.

 

 

 

 

 

 

 

 

 

이곳에서 찬바람 맞으며 점심겸 정상주로 챙겨간 막걸리 한병을 일행분과 같이 나누어 마시자 엄청 춥다. 

방한복을 입어 다행이지만 손이 시려워 힘들었다.

물론, 그분은 장갑을 3컬례 준비했단다.

알고보니 전문꾼이다. 

난 초보였고,,,,

40리터 가방이 빵빵한 이유가 있었다. 

옆자리 앉은 분이었다.

 

 

 

 

내려오니 금방 3키로 정도 남았단다. 목적지까지...

목적지 백천사 절터인데 우리나라 한곳의 목조 와불이란다.

 

 

 

 

 

 

 

 

 

 

 

 

 

 

 

 

 

 

맛있는 하산주를 준비하고 계시는 총무님의 모습이다.

 

 

 

메기찜에 맛있는 굴 메생이 죽으로 멋진 산행을 마감한다.

좋은 산, 멋진 모습 잘 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