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8. 23:39ㆍ2017
2017-05-28(일) 태산산악회
수태골휴게소→수릉봉산계표석→암벽훈련장→이정표→동봉→74번 이정표→양진암→동화사 (5:00)
수태골 입구에서는 완만하니 동네 뒷산이었다. 암벽훈련장을 지나 이정표까지..
이곳에서 오도재로 향해 가야되는데 우측 통제구역으로 들어선다.
서서히 따라 올라가다 앞을 놓쳤다.
서둘러 올라가는데
올라가니 어떤 분이 위험하지만 올라가다 우측으로 꺽어 올라가면 동봉이란다.
길을 재촉하여 오르니 참 적당하게 좋은 곳에서 또 멋진 분을 만난다.
혼자 산행을 하는데 그분은 거의 암벽을 타고 다닌다. 대단하다..
그러면서 자기가 동봉까지 안내를 해주겠단다.
오도재로 오르는 코스에서는 팔공산의 진모습을 볼 수가 없단다.
힘들지만 이쪽 코스로 올라야지만 정말 멋진 암봉등을 볼 수 있다고 소개해 주는데
정말 멋진 암봉이 몇개 들어서 있다,
정말 멋지다.
길을 잘 알고 올라가는 사람인거 같다. 나야 고맙지요,, 하며 따라가는데
형님은 많이 힘들어 한다.
동봉 코앞에서 아쉽게도 그분과 헤어지고 동봉에 주저앉아 점심을 먹는데
전화기를 보니 대장에게서 전화가 두통이 와 있다.
전화를 걸었더니 우리와 가까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던 모양..안심하고 적당히 만병만 마시고 다시 길을 재촉하는데 대장을 만났다.
막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내려오니 안심이 된다.
길을 알아야 편하지요,,, 동화사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장이 두루 구경을 시켜 주는데 모르면 구경도 못했다.
하산하여 남원에 지리산고원흑돈이라는 식당에서 돼지고기찌게에 저녁을 먹고 오는데..
그런데 식당에 들어서자 둥지산악회에서 먼저와 식사를 거의 마치고 나오는데 부회장을 만난다.
반가웠습니다.
수태골 입구 반대쪽의 모습과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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