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두번째 산행

2017. 6. 17. 18:582017

2017-06-18(일) 더조은 산우회

무주리조트(곤도라이용)→설천봉→덕유산(향적봉)→중봉→백암봉→원추리군락지→동엽령→안성계곡(용추폭포)→안성주차장(5:00)

 

곤도라 이용하여 회비42,000원 편도 11,000인데… 재밌다. 

금방 올라 설천봉 도착하여 향적봉까지 15분 정도,, 

시나브로 중봉을 향해 올라 잠시 쉬었다 백암봉까지 간다.

 중봉을 지나쳐 백암봉으로 가는 길이 너무 낮설다. 

 

예전에 분명 가보았던 코스인데 기억이 없다. 

키큰 나무가 없어 그늘도 없고 햇빛은 강하고 데크 계단은 길고,,, 

그래도 멋진 코스였다, 

거기까지.. 

백암봉 조금 지나 좌측에 좋은 장소 만나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동엽령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길을 꺽으니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아무것도 보이는 것 없고, 

한없이 내려가는데 폭포에 도착하여 지쳐 그냥 지나치고 목적지인 안성까지 그냥 가버리고 만다. 

너무 길었다. 

입구 바로 전에 우측 다리 아래에서 탁족을 하고 내려오니 

이곳에 초원, 미래, 한마음 전부다 있다. 

3:30 하산이었는데 40여분 늦는다. 

막걸리 한병 정도 마시고 다시 차에 오르니 출발, 

순천에 도착하여 행복한 밥상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여수로 온다. 

백옥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는다. 

백옥 입구에서 할머니를 만난다. 

미래따라 다녀오느냐며 묻는다. 

미친다. 저 미래 팬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한번 선입견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을거다. 

그렇찮아도 낮에 군산 그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왔었는데... 

럴려고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보다. 

은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곤도라 대기한다.

 

 

 

 

 

 

 

 

설천봉 도착

 

 

 

 

 

 

 

 

저 멀리 덕유산 향적봉 정상이 보인다.

 

 

향적봉 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길을 재촉하는데..

 

 

 

 

 

 

 

 

 

 

 

 

 

 

 

 

저 멀리 중봉의 모습이 보인다.

 

 

 

 

 

 

야생화도 피어었고,,

 

 

 

 

백암봉 가는 길목의 모습이다.

이곳을 한없이 내려간다.

 

 

 

 

 

 

 

 

 

 

 

 

 

 

 

 

 

 

 

 

 

 

 

 

 

 

 

 

 

 

 

 

 

 

 

 

드디어 동엽령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게 된다.

한없이..

 

 

 

 

 

 

 

 

 

 

이곳이다. 

여기서부터 내려가보자..

 

 

 

 

 

 

 

 

 

 

올해 여름 한없이 가물다는데

물이 있다.

이 깊은 산골에,,,

물이 흐른다.

대단한 산이다.

저수지가 바닦이 들어냈다고 난리인데도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안성주차장 바로 입구에서 잠시 쉬어 탁족을 하게 된다.

 

 

좋은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무리하지 않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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