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등산화 밑창 수선

 

2016년/등산화 수선

2016. 11. 9.

코오롱 등산화

오랜만에 신던 등산화를 세탁하고 수선을 맡겼다.

또 즐거운 산행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오롱 등산화 밑창을 비브람에서 무엇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4만발이나 주었는데...

 

 

 

 

 

나중 살펴보니 코오롱에서 자체 개발했다나???

 

코오롱스포츠 μ+(뮤우 플러스)창

 

2011년부터 자체 개발 특허 보유하고 있는 ‘μ+’(뮤우 플러스) 아웃솔을 적용한 아웃도어 신발

산행 목적에 맞춰 레드, 블루, 그린으로 분류

 

레드는 국내 지형에 적합한 초 고접지 트레킹 아웃솔을 장착했다. 릿지산행 등 강력한 접지력이 필요할 때 알맞다. 

그린은 강한 접지력을 지니면서도 무게를 20% 개선한 아웃솔을 적용해 가벼운 산행에 적합

블루는 남여공용 스니커즈 신발에 적용한단다.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을 찾는다면 스텔스>릿지엣지>비브람>하이퍼그립  

마모성에 우수한 밑창을 찾는다면 하이퍼그립>비브람>릿지엣지>스텔스

 

지난번 비브람밑창은 바위나 물기, 이끼 있는 표면 등에 취약해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서 접지력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흙 길, 아스팔트 길, 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릿지엣지창은 바위의 요철과 맞물리는 높은 접착력으로 암벽산행시 미끄러움을 방지했고,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악지형에서 최적의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밑창이다.

 

지난번 코오롱 카메라 가방도 속이 상한데..

또 믿어보자. 

하는 수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