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산, 가라산

2004. 2. 25. 00:332004

2004.02.25(수) 현대산악회

학동고개→벼늘바위→노자산→마늘바위→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봉수대→망등→망골→농장→양재농장→다대초교(4:30)

 

전망대에서 노자산의 길을 잃어버려 두번이나 오르내렸다.
그곳에서 다리의 힘이 풀어져 진마이재에서 가라산 올라가는 코스에서 두 종아리와 무릎 안쪽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가라산 정상에서 망등으로 향하는 길을 택해 걸어갔으나
검은 먹구름이 앞을 가로막고 길이 갈라져 방향을 잡지 못하고 B코스 다대리로 조심스럽게 하산.
한달여만에 오른 산행이라 힘이 들었다.

마늘바위, 뫼바위에서 바라보는 좌우 해안의 전경이 장관을 이루었다.
처음 밟아보는 거제도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멀리보이는 한려해상이 너무 아름다웠다.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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