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형제봉을 오르다

2015. 7. 5. 20:532015

2015-07-05(일)

초원산악회

성불교→형제봉→새재→성불사→성불계곡→성불교 (3시간)

 

9:30쯤 산행 시작

초반부터 거치른 멋진 산이다. 

처음으로 찾아온 좋은 산인데 너무 더웠다. 

바람이 너무 적었고 다행이 긴코스가 아니라 약간 힘을 주어 걸어 올랐다. 

쉬다 오르다 하니 더 힘든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다. 

힘들게 올라가니 무릎에 힘이 많이 들어갈 무렵 

형제봉 정상에서 정상주 막걸리를 마시고 

그대로 하산하는데 이곳 또한 만만치 않은 경사다. 

시나브로 걸어 원점에 도착하니 1시쯤 된다.

계곡으로 차를 가져간다. 

도착하니 적당한 곳에서 닭꼬치를 익혀 먹고 있다.

오후 4시경 출발 일찍 도착하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