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3. 21:23ㆍ2016
2016-10-23(일)
태산산악회
배티재→낙조대→대둔산정상(마천대)→삼선구름다리→금강구름다리→동심바위→관광단지주차장(7km 4:00)
7:00집에서 출발 10:30 도착
멋진 산이었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
한시간 정도 오르니 어느덧 낙조대 삼거리다.
형님은 힘들다며 혼자 다녀오란다.
잠시 낙조대 정상 올라가 초입을 바라보는데 시원하니 좋았다.
서둘러 대둔산 정상을 향하여 다시 돌아와 마천대를 향해 가는데 멋진 암벽 등을 바라볼 수 있는 경관이 나온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발길을 재촉하자
완전 경사진 곳에 난간 하나 두고 서로 교차하는데 힘들게 지쳐 지나왔다.
시검석 바위에 형님이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어 그곳에 주저앉아 점심을 먹는다.
초입에 산행 대장님이 막걸리 가져가라 하기에 한병을 담았는데 그걸 먹자 한다.
형님이 사가져온 김밥에 막걸리로 점심을 마칠 무렵 한 부부가 다가와 같이 앉자 하기에 자리를 양보하고 그냥 일어섰다.
이윽고 마천대 바로 밑 삼거리 포장마차 기억난다.
작년 컵라면에 막걸리 먹다 춥고 떨리고 했던 기억들이...
바로 마천대 정상에 오르자 개척탑이 보인다.
기억이 새롭다.
바람이 차가워 잠시 구경하고 바로 내려와 급한 경사길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작년 미끄러진 기억을 되새기며,,,
초입도 급한 경사였고 내리막길도 급한경사였던 기억도 생생하다.
내려오는 길로 올라온다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급한 길이었다.
케이블카 타는곳 바로 아래 작년에 호떡 먹었던 이야기하며 다시 호떡을 먹으며 내려오는데 대장님을 만난다.
바로 윗쪽 펜션에서 샤워하고 온다나? C코스가 따로 있었던 모양 ...
바로 아래 주차장에서 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작년에는 차를 대지 못해 쭈욱 아랫쪽으로 걸어 한참을 내려오며 투덜거렸던 기억도 난다.
새롭다.
돌아오는 길에 황전에 들러 순대국밥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온다.
보건소 앞쪽에서 예전 시청 최현종님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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