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만덕산

2016. 11. 27(일) 

산사랑 산악회

 

관리소→구름다리→노적봉전망대→만덕산등산길(연인길)→바람재→우측 다산초당→백련사(4:30)

 

이른 아침 9:40쯤 목적지 도착하여 산행 시작,

올 여름 7월에 개통했다는 구름다리를 건너 노적봉전망대에 오르니 멋진곳이다.

 

 

 

 

 

 

 

 

 

 

 

 

 

 

 

 

 

 

 

 

 

 

 

 

 

 

 

 

 

 

 

 

 

왠걸??

낮은 산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밧줄도 있다.

 

 

잠시 구경하고 다시 길을 재촉 만덕산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재촉한다.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인지 발이 많이 아프다. 

신발도 불편하고

 

 

 

 

 

 

 

 

 

 

 

 

 

 

 

 

 

 

 

 

 

아주 먼곳에 만덕산이 보이는데 도저히 힘들어 포기하고 바로 밑 바람재에서 우측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함께 점심을 먹은 어르신이 올라가 보아도 크게 감동은 없을거라며

그냥 내려가는게 좋을거다며 

힘을 보태주시는데...

.

내려와 백련사쪽으로 방향을 돌리니 다산초당이 나오고 그곳에서 1.6km 건너가면 백련사란다.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이 

예전 람보1 영화에서나 보는듯한 길목이다.

 

 

이쁜 강아지가 무언가를 바라는듯한 반가운 모습으로 한참을 따라 올라온다.

다산초당 바로 앞쪽 모습

 

 

 

 

 

 

 

 

멀리 가우도가 보이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를 향해 다산 정약용선생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곳이 만덕산 깃대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길목 

좌측은 백련사,, 우측은 다산초당,,,,

 

 

 

 

회장님과 통화하고 그곳에서 만나기로 약속..

도착하니 회장님께 전화와 다시 다산초당으로 오라는데...

기운이 빠진다.

차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무릎에 소식이 온다.

참고 조심스럽게 다시 길을 재촉 넘어가니 차가 기다리고 있다.

재밌는 산행을 하고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