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도 전경

2021. 1. 1. 07:562013년

하화도를 가기위해 아침 일찍 나서는데

9:30 서시장에 도착 아들 부탁한 책을 사 가방에 담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10:20정도 출발 백야도에 도착하니

하화도 가는 배가 손님을 싣고 있는게 보여 매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데 배는 출발해 가버리고 없다.

할 수 없이 방향을 돌려 백호산으로 향했다.

 

 

여객선 터미널을 돌아 산위쪽으로 향하는데 어딜가나 참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정말 좋은 경관이 된다...멋진 곳이다.
서서히 산을 오르고 구경을 하는데

 

 

 

지나가는 일행이 거북이를 닮았다는  바위를 이야기 한다...

 

멀리 백야 대교가 보이고.,..

제1봉,

 

 

2봉 가는길 우측편(백야도 선착장 반대쪽)으로 

 좌측부터 하화도 상화도가 보인다...

 

 

 

2봉까지 좋았다. 3봉 쪽으로 가는가 싶었는데 하산길이되고 만다. 3봉으로 가는 길을 막아 둔거 같다. 산을 한바퀴 빙그레 돌아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니 다시 선착장 버스정류장 입구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바로 입구에 위치한

'전통 손두부' 가게에 들어가 주인 아주머니에게 '십여년 전에 이곳에 와 할머니 뵙고 두부도 저어보고 했다' 하고

물어보니 7년전에 할머니가 계셨다며 지금도 하고 계신다고 인사시켜 주는데 부억 아궁이에서 여전히 두부를 젓고 계신다.

반가이 인사하고 손두부 작은크기(5천), 막걸리(2.5천) 한병을 비우고

 

 

 

백야대교 아래쪽으로 걸어들어가 낚시 구경하면서 바람을 쐬고 돌아오니

 

 

 

 

 

 

 버스는3:30정도에 올거라며 한시간 정도를 마을 구경하고 있다 돌아왔다.

 


오랜만이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다리가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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