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를 다녀오다.

2021. 1. 1. 08:132013년

10.12(토)

아침 막바지에 이르른 순천정원박람회를 보고싶어 마음이 들뜬다.

집사람은 오후에 약속있어 같이 못가겠고 그냥 혼자라도 떠나 보자 했다.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다. 그정도는 되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룡천변주차장에 차를 대고 동문으로 들어와 그냥 길을 따라 천천히 들어가자

먼저 멀리 순천호수정원이 보인다. 그쪽으로 향하여 한바퀴돌아 

꿈의다리를 건너 다시 돌아와 중국, 프랑스, 독일, 참여정원, 네델란드, 미국, 이탈리아, 메타세콰이어, 

 

터키, 스페인, 영국, 일본, 태국 등등~

늦은 점심을 남도식당A에서 순대국밥으로 먹고 

다시 한바퀴 돌다 개똥쑥 시음도 한잔 하고,,,

 

꿈의 다리 건너 서쪽 한국관은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을 기약했다.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10.13(일) 

다음날 아무래도 할 일이 없다.

서둘러 나서 다시 찾아 갔다.

이른 아침이어서 인지 걸어 무지개 다리까지 찾아가니 한산하니 좋았다.

아니다 다를까 다리건너 한국정원 쪽은 사람들이 많이 내려온다.

제일 먼저 그쪽부터 관람하고 건너 오는 것처럼 보인다.

역시나...

들어가니 차라리 담양의 소쇄원이 생각난다.

한바퀴 돌아 나오니 공연장에서 시간관계상 아주 잠깐 공연을 보게 되었다.

점심먹고 1시 되길 기다려 다시 그 공연을 보고 나오자 마음 먹고 기다려 보고 다리건너 나오자

다시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또 잠깐 보게 되었다.

보고 어제 보았던 여러 곳을 잠깐 다시 구경하고 바로 나오게 되니 참 허망하다.

무엇을 보았지?

꽃은 ?

한국 정원의 해바라기는 ?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막바지라 그랬나?

 

 

 

 

 

 

 

 

 

 

 

 

 

 

 

 

 

 

 

 

그냥 열심히 구경하고 나왔는데..

첫날은 순대국밥, 

이틑날을 한우생고기비빔밥을 먹었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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