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1. 17:13ㆍ해외여행/라오스(2014.01.02)
오늘 장장 8시간의 긴 시간 버스로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어제 나와 보았던 식당 주변 쏭강 다리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 후
호텔 로비에서 톡톡이를 기다린다.
물론, 여행사에서 이미 예약이 되었기에,,
생각없이 마냥 시간에 맞춰 9:30부터 40분까지 온다기에 ,,,루앙 출발 10시,,
하지만, 10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소식이 없다.
프론트에 찾아가 전화 부탁하니 '웨이트'한다.
기다리란다. 10시는 넘어가고,,, 속은 타고,,
이윽고 10분쯤 톡톡이가 오더니
'노 프라블름'한다. 미친다. '천천히' 까지,,,,
알고 보니 10시가 아니고 10:30출발이다.
너나 노 프라불름이지? 난, 아니거든?
미친다.
하여간 사연많은 방비앵을 벗어나
루앙으로 가는데
굽이굽이 대관령고개를 여러개 넘고 넘어,,
가다보면 방금전에 보았던 그 고개를 길건너 반대편에서 보고있다,
보니,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산 허리를 따라서,,,
우리 같으면 터널이 있어 바로 넘어갔는데ㅔ,,
그러니 8시간이나 걸리지,,,
들어가면서 본 마을이 나오면서 보인다니...
참 대단하다...
이윽고 도착한 앵션트 푼흥 호텔의 모습들,,,
1층 바로 앞이다.
원래대로 하면 조마베이커리 앞에 있는 앵션트호텔로 가야 한다
그곳에 갔더니 '언어더 호텔"이란다.
정반대쪽에 있는 다른 호텔이란다.
왓 씨앙통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인데...
여행사에서 잘 못 알고 이야기 해 준 곳이다.
또 한번 미친다.
톡톡이를 부탁해 어렵사리 찾아가니 직원이 우리를 반겨준다.
땡큐!!!!
탁발도 문앞에서 한단다.
주택가 대문 앞이다. ㅎㅎㅎㅎㅎ
하여간 좁은 곳이다.
주변 식당에서 저녁먹고 낼 투어 물어보니 40$ 달란다.
오케이 하고
잠을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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