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3. 21:31ㆍ해외여행/중국 태항산(2011.07.21)
23(토)
6:30 아침식사 계란. 피자처럼생긴 빵 쌀죽으로 맛있게 먹었다. 7:00출발 3시간을 달려 고무당산 입구에 도착. 도시확장 공사로 온통 난장판이다. 도로확장하느라 주변 건물 허물었는데 뿌연 먼지가 온통 도시를 뒤덥고 있다. 어찌 살고 있는지... 결국 2km 정도 못미쳐서 버스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도로 상태가 나빠 하는수 없어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걸어가는데 불평이 너무 많다. 날은 더운데...어르신들 위주로..
입구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데 산이 높고 가파르니..웅장한 산위에 줄로 구름다리를 연결하고 무지개 다리를 만들어 또 입장료를 받는다.. 중국은 절대 공짜가 없다. 힘이 많이 들었다. 등산화를 신고 오지 않은게 후회가 되었다. 샌달로는 무리였다. 이부장과 둘이는 오던 길로 다시 되돌아오기로 하고 무당산사에 올라가 보았다.
4시정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저녁 8시경에 숙소에 도착예정이란다. 오는길도 도로가 막혀 시간이 지체되고...무더운 날씨라 길거리 남자들 웃옷 벋고 있는것이 자연스럽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에 온통 밭농사를 일구고 한톨의 땅도 비어있는 곳이 없었다. 돌아오는 차안에 모르는 처자 3명이 동승을 요구하여 테웠다는데 노래를 요구하자 한곡씩 부르는데 젊음은 역시 이뻣다.
10:00쯤 발맛사지하기 위해 전화기 옆 광고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고 내려갔더니 하마터면 이상한꼴을 당할 뻔했다. 얼른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봉변을 면하였고 호텔입구에서 택시기사에게 물으니 가까운 샵으로 데려다 주면서 자세하게 안내해주어 100분 68위엔 발바닥에 부항을 뜨는 특이한 맛사지를 받고, 이, 박은 등까지 부항을 뜨고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오니 데려다준 기사가 다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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