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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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복대
2003-12-31(일) 현대산악회 밤재터널→숙성치→영재봉→다름재→요강바위→만복대→상위마을(4:00) 엉망있었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억이 없다. 내려오는 길을 잃어 모두 엉뚱한 곳으로 하산 차가 와서 우릴 다시 실어 갔다.
2005.12.31 -
전북 장수 남덕유산
2003-12-25(목) 현대산악회 육십령→할미봉→안부3거리→장수덕유산→남덕유산→영각재→영각매표소→주차장(5:00) 아!힘든산행이었다. 초입에 잘 올라가 할미봉무렵부터 뒷다리에 쥐가나기 시작하니 끝이 없었다. 칼바람 부는 날씨에 허기가 지니 체력이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 양다리 전부 쥐가나기 시작하니 무섭기도 했다. 네발로 조심스럽게 기어 올라 암릉구간을 넘어 덕유산 정상에 올라 나이든 어르신 뒤를 조심스럽게 뒤따라 여러가지 이야기 하면서 내려왔다. 주차장을 못찾아 한참을 마을 앞까지 걸어내려갔다. 오늘따라… 다시 왔던길로 돌아오니 모퉁이에 차가 주차되어있었다. 너무 힘들었다.
2005.12.25 -
무주 덕유산
2003-12-07(일) 미래산우회 삼공리 주차장→전망대→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주차장(4:00) 무주리조트에서 리프트카를 단체로 타고 덕유산전망대에서 내려 향적봉으로 가 코스를 벗어나 중봉으로 오수자굴로 빙 돌아내려와 구천동 33경을 타고 주욱 내려오니 너무 지루했다. 많은 눈에 덮여있는 33경을 자세히 보지 못한게 아쉽다.
2005.12.07 -
경남 밀양 북암산
2003-12-14(일) 현대산악회 가인3리→인골산장→너덜길→북암산→문바위→수리봉→바위전망대→원서리→석골사(5:00) 초입에 철이랑 화장실을 찾다가 없어 길옆에 일을 치루다 일행을 놓쳐 제일 뒤를 쫒아 따라가다가 너무 지쳐 힘이 많이 들었음. 가는 도중 산속을 뛰어다니는 노루도 보았음
2005.12.03 -
고창 방장산
2003-11-30(일) 삼여산우회 장성갈재→방장산정상→고창고개→벽오봉→방장사→양고살재→방장사→방장산자연휴양림주차장(4:30) 방장산 부근에서 고창에 살고있는 2분을 우연히 만나 길을 물었던 함께 동행하며 산행을 함. 그 중한분이 가져온 커피가 너무 맛있었음. 지리산에서 하행중 상행하는 어떤이가 커피유무를 물어 없다 했더니 그 다음부터 맘에 쓰여 꼭 가져온다는 커피. 싸리눈이 내리는 중에 마시는 커피였다. 고마운 분도 있다 싶었다. 그분이 양고살재까지 앞서거니 해서 내려와 아쉽게 헤어지고 혼자 다시 방장사로 올라가 휴양림주차장으로 하산함. 여러가지 추억이 서린 산행이었음.
2005.11.30 -
합천 매화산
2003-11-09(일) 미래산우회 청량사→954봉→매화산(남산제일봉)→관광호텔→주차장(4:00) 어느 산이나 나름대로 힘들었고 또 나름대로 볼거리는 있는법, 멋진산이었으나 정상에서 하산까지의 코스가 너무 가까워 내려오는가 싶더니 벌써 하산지점까지 와버렸다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