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7(일) 천지산악회 영실입구→영실휴게소→영실기암→오백나한→병풍바위→윗세오름→남벽분기점→평궤대피소→살채기도→돈네코(6:00) 12.8km 올레길16코스 구간에 위치한 구엄마을에서 고내포구쪽으로 트레킹하고 숙소에 들어가 쉰다. 이튿날 아침 일찍 택시를 이용 영실 휴게소까지 들어가 길을 재촉한다. 아침 6:00부터 개방되는 코스라 매표소에서 잠시 기다려 시간이 되자 택시가 들어가게 입구를 개방 한 오분 정도 올라가니 영실휴게소앞에서 차가 멈춘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은 새벽이라 아무것도 볼 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시간관계상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병풍바위며 영실기암을 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가는 길 멋진 눈밭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길을 재촉하여 남벽분기점으로 향한..

2015-12-20(일) 초원산악회 불재→궁글재→금전산→의상대→형재바위→입석대→낙안온천(7km) 마침 가까운 금전산 코스로 행사겸 해서 찾아갔다. 좋은 산이었음. 나중 반대 코스로 다시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산이다. 처음 불재쪽 닭거름 냄새로 정신을 잃을 정도, 금전산 아래 의상대 금강암 멋진 암반과 어울어진 풍경이 아름다웠다.

2015-12-13(일) 둥지산악회 동정→금산정자→적대봉→마당목재→468봉→암릉→535봉→기차바위→서촌마을→오천항(9km) 두번째로 찾은 산 이번에는 형님과 함께 예전과는 조금 다른 코스이기에 선택하여 함께 함 초입부터 약간 가파르다 했더니 조금만 힘을 내어 오르니 금방 정상부근이다. 조금 올라가면 좌우로 시원한 조망에 바람 또한 적당히 불어 약간 더운 듯한 날씨가 되어버린다. 에전 파상재에서 오르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코스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다. 마당목재 지나 전망바위에 걸터앉아 6명 정도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데 기차바위며 기타 멋진 암릉들이 멋지게 서있다. 좋은 산이다. 고흥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다는데 두번째란다.

2015-12-06(일) 오동산악회 영암실내체육관→산성대→통천문→천황산→바람폭포→천황사주차장 4:00 마지막 가을끝 무렵 2015년11월 처음 개방했다는 산성대코스의 산행을 형님과 함께 정말 멋진곳이 따로 없었다. 초입에서,... 아직 가을이 지나가지 않았나? 마지막 단풍이 힘겹게 이겨내고 있다. 멋진산을 보고 왔습니다. 참 좋은 산입니다. '영암'입니다.

2015-11-29(일) 우림산우회 득량남초교→260봉→안부삼거리→355봉→칼바위→오봉산(정상)→용추폭포→칼바위주차장→용추교 (8km, 4:30) 11월 5주째 특별산행으로 우림 보성 오봉산 멋진 칼바위의 위용에 넋을 잃을 정도로 멋진 산이다. 칼바위를 지나 오봉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용추폭포쪽으로 내려가는데 뒤따라 오던 지역 어르신 어느쪽으로 가느냐며 묻는다. 해서 시간은 오후 2:30까지 칼바위 주차장까지 내려가야 되는데 여기서 시간이 어찌 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망설이고 있다했더니 그냥 쭉욱 따라가면 앞쪽 보이는 곳이 백바위하는 곳인데 너무 멋진 바위가 있단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데... 지도에 나타난 대로 가면 시간이 늦을거 같고 해서 바로 용추폭포 쪽으로 서서히 내려가면 된다 ..

2015-11-15(일) 초원산악회 용두마을→용두봉→거북바위→사자봐위→기차바위→민재봉→와룡산(새섬봉)→도암재→와룡마을(11km)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산이었다. 다녀온 분 이야기로는 거칠고 힘든 산. 마침 때가 잘 맞아 선택, 역시나 초입부터 가파르다. 많이 걸었다. 기차바위 지나자 힘이 많이 든다. 민재봉에서 점심 먹기로 하였으나 미처 못가 점심을 먹고 서서히 출발 새섬봉에서 하산코스는 더 가파르게 내려왔다. 산새는 역시 멋지다. 좋은 산인데 우리의 체력이 많이 내려간거 같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순천 청암대 왼쪽 보리밥집에 들러 저녁 식사로 하산주 먹고 귀가. 좋은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