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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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대둔산 산행
2015-11-01(일) 초원산악회 배티재→낙조대→대둔산정상(마천대)→삼선계단→관광단지주차장(10km) 5시간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 중간쯤 도착 일행이 짐을 푼다. 피조게 냉동 진공포장을 풀고 소주와 담근 메실주등등,, 정말 멋진 분이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해 오신 정성이 대단하신 분인거 같다. 진정 베품이 무엇인지를 아는 멋진 산악인이시다.. 같이 한잔 하고 낙조대에 오르자 멋진 경관이 눈을 흐리게 한다.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바로 정상인 마천대를 향해 가다 중간에서 점심을 먹자 조금 추웠다. 얼른 자리를 치우고 일어나 서두르자 가는 곳곳이 정말 아름다웠다. 멋진 바위와 산이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영암 월출산이 생각나게 한다. 정상으로 향하자 바로 밑 삼거리에..
2015.11.01 -
강원도 원주 치악산 등반
2015-10-18(일) 초원산악회 행구동 국향사→보문사→향로봉→정상(비로봉)→세렴폭포→구룡사(14km) 6:00 9:50쯤 도착 오후 4시까지 내려오라는데... 너무 짧은 시간을 준다. 초원은 너무 젊다. 두 무릎에 쥐가 나 오르기 힘들었다. 역시나 악산이다. 예전에 월악산같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산, 처음 코스는 너무 길어 중간 행구동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A코스 잡아 올랐다. 초입부터 국향사, 보문사로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다. 몸이 풀리자 힘을 내어 향로봉 정상에 올랐으나 우측으로 조금 더 지나야 되는데 미쳐 보지 못하고 그냥 비로봉쪽으로 가벼렸더니 선두 오성아저씨가 내려오더니만 묻는다 다녀왔느냐며,, 그냥 왔다했더니 잘했다면서 위로해준다. 별로 볼것이 없었다며,, 몰라서 못갔습니..
2015.10.19 -
영광군 불갑산 산행 상사화 구경
2015-09-20(일) 우림산우회 불갑사→덫고개→노적봉→장군봉→불갑산→구수재→저수지→불갑사 (5:00) 차량이 너무 많아 입구에 차를 대지 못하고 멀리서 부터 걸었다. 10:30 경부터 산행 시작 앞줄을 따라 올를 수 밖에 없다. 사람이 너무 많아.... 조망이 뛰어난 산은 아닌듯 싶다.. 노루목 쪽에서 형님을 기다리자 태산 산행 대장님이 전화와 얼른 올라와 같이 점심 먹자한다. 얼마나 걸리느냐 묻자 한 20여분 걸린다 하자 시간이 너무 지체되니 미안하다며 먼저 식사하라 하고 형님 기다려 정상 조금 못미쳐 점심을 같이 하고 오른다. 많은 먼지를 둘러 마시고 길을 재촉 정상에 도착 인증사진을 찍을 수 없다. 대기하는 사람들의 줄이 너무 길어 ... 정상인 연실봉 서있는 곳은 너무 좁아 오래 있을 수가 없..
2015.09.20 -
충남 태안군 꾸지나무골 솔향기길 힐링
2015-09-13(일) 등지산악회 만대항→작은구매수둥→삼형제바위→큰구매수둥→입성골전망대→해먹쟁이근욱골해변→가마봉전망대→여섬→충막골해변→용난굴→병쌍금약수터→와랑창→큰어리골→꾸지나무골해수욕장 (10.2km 4:00) 6:00시민 출발이라 집에서 5:30 택시로 시민까지 이동 도착하여 커피한잔 마시니 출발이다. 목적지인 만대항 11:00경 도착 힐링을 시작하고 한바퀴 쭈욱 반시계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좋은 전망도 있다. 돌산 갯가길과 흡사 코스는 더 완만하다는 느낌 가보기 힘든 코스 소개해주신 둥지산악회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15.09.13 -
고흥 풍양면 천등산 월각산 산행
2015-09-06(일) 더조은산우회 전남 고흥 풍양면 천등산&월각산(딱각산) 다녀오다 송정마을→가시나무재→월각산→신선대→천등산→안지재→사동재→사동주차장(4:30) 멋진산이 깊은 산골에 자리하고 있다. 잘못하면 자칫 그냥 지나치고 보지도 못할 뻔했던 월각문의 바위와 월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고흥앞바다 멀리 소록도 대교 등등,,, 멀리 솟구쳐있는 초도도 보인단다... 새벽까지 내린 비가 날씨를 너무 화창하게 밝게 해주어 참 좋은 가을이었다. 고흥읍에 들러 유명한 갈비탕집에서 하산주를 마신다. 좋은 산을 소개해준 더조은대장님 또한 감사드립니다.
2015.09.06 -
전북 진안 구봉산
2015-08-30(일) 우림산우회 윗양명→구봉산(1~8봉)→돈내미재→천황암→윗양명(7km) 4:00 예기치 않게 이른 아침 산행대장님에게 문자넣어 자리 확보 지난 2월 초 다녀왔던 구봉산을 여름에 다시 찾는다.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올라보니 역시 산은 그곳에 있다. 변치않고 그모습 그대로,,, 1봉부터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쉽지 않았다. 좋은 산이다. 이번은 정상인 9봉은 처음부터 오르지 않기로 작정함. 내려오는 길이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였기에... 돈내미재에서 왼쪽으로 하산하기로 맘 먹었다. 하지만,, 내려와 보니 길이 너무 닦여있지 않아 짧았지만 애를 많이 먹었다. 내려오는 길에 경로당 앞에서 오미자 술을 팔고계시는 어르신에게 소주 한병 5천원에 구입하고 차에 오른다. 우림산우회 대장님 고맙습니다.
201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