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구체구를 하루에..? 무리였다.

2012. 1. 7. 22:39해외여행/중국 구체구(2012.01.05)

-3일째(07일 토요일)
아침 6시쯤 일어나 덜덜 떨면서 샤워하고 일찍 쌀죽과 빵으로 식사를 마쳤다. 많이 먹었다. 입맛에 만기에.. 식사후 카메라를 들고 호텔 주변 높은산 운해 등 몇장을 찍자 출발시간에 되어 나섰다. 알고보니 구체구 바로 앞 입구에서 5분 거리에 우리 숙소가 있다.
잡동산이 가방까지 메고 나선것이 큰 짐이 되어버렸다. 셔틀버스로 계속 이동한다, 미친다. 카메라가방위에 보조가방을 묶어 두개를 들고 다녔다.
온몸이 아프다.
구체구, 장해, 진주탄폭포, 오채지, 화화해, 오룡해, 마지막 낙일랑폭포등 구경하고 5시쯤 숙소에 도착 많이 걸었다.
오늘 발맛사지 하면 좋은데 지금은 비수기라 맛사지하는 장사치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없단다.
저녁식사중 앞팀이 어제 저녁 숙소를 4층으로 옮겼는데 너무 따듯하여 좋았다는 소식을 이야기 하자 바로 옆 가이드에게 우리방에 전화기가 없다했더니 바로 방을 바꾸어도 된다기에 우리도 방을 4층으로 옮겼다, 너무 따듯하다.
샤워하고 피로풀리자 누워 오늘 구경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계곡의 색갈이 참으로 푸르고 진하다. 황산의 비치계곡이 생각난다.  겨울인데도 물이 눈과 같이 어울려 더욱 보기 좋았다.

내일을 위하여 고산병예방약을 3개에 1만원주고 2개는 저녁잠들기전에 먹고 나머지 하나는 낼아침먹고 마져 먹으란다.
6개를 샀다.

내일은 아침 일찍 7:30 출발 8시간 정도를 차로 도강언까지 가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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