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8. 22:40ㆍ해외여행/중국 구체구(2012.01.05)
-4일째(08일 일요일)
5:30 기상 서둘러 샤워하고 아침먹자
7:30 출발하는데 아직도 어두운 밤이다.
10:00쯤 되어 도착하자 목적지인 쟈갈폭포 앞에 도착 쏟아지는 폭포물이 노란 암벽을 타고 흘러 내리는데 하얀 얼음과 같이 어울려 보기 좋았다.
오르는 중에 여러차레 힘들고 어지러워 한참을 쉬었다.
한바퀴를 빙돌고 내려오자
아주 멋진 빛과 어울려 철이 한컷 찍고 차에 오르자 바로 점심식사,
고추장에 밥한그릇 비벼 먹고 다시 <도강언>으로 출발,
구체구 들어가는 중에 잠시 쉬었던 주유소에 호두장사하는 할머니 호두 열매 20원 한봉지 사가지고 먹으면서 도강언 입구까지 도착하자 가이드 고백하는데 자기도, 기사도 도강언은 처음이라서 자기가 내려 택시로 우리차를 안내하여 찾아가잔다.
그래 보내 택시가 배트남 자전거 택시였다.
발맛사지 받는데 형편없다.
자기네들끼리 수다떠느라 맛사지에 신경쓰는거 같지 않고 형식적으로 흉내만 낸다.
전신에 30$을 주었는데...중간에 발톱정리(20원)한다해서 하라했더니 알고 보니 요금 불포함이어서 가이드가 냈단다.
팁도 주지않고 모두 나와버린다. 처음이다.
숙소에 돌아와 짐을 풀고 다시 주변상가를 한번 돌아보자 해서 바로옆 월마트에 들어가 52도 제일 비싼술과 청도맥주 2병을 사들고 카운터 찾다 옆팀을 만나 또 합석하게 되었다.
그 교감이 중국어 연수과정을 거쳐 약간 중국말이 되는거 같다.
비닐봉지도 돈을 달라면서 0.1원도 계산한다.
그런돈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기념으로 한장을 주어 받았다.
숙소에 돌아와 딱 2잔을 마시는데 중국향내가 너무나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했더니 젊은 친구가 놔두면 상하니까 얼른 마셔야 된다면서
중국술은 나눠마시지 말고 원샷을 해야 된다나 ,,,
놀랬다.
나머지 술을 단숨에 마셔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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