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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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산
2005.12.31(토) 더조은산우회 당골매표소→제당골→문수봉→천재단→장군봉(해오름축제)→주목군락지→유일사→주차장(5:00) 형님이랑 6:30 만나 충무비빔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8시 차에 오르자 총무가 반긴다, 옛 신진산우회란다. 산악대장이 참으로 열성이다. 제일 잘알고 안내하는 산악대장인거 같다. 참 대단한 열성을 가진 분이다. 늦은 저녁 새벽 1시쯤 저녁 야식으로 떡죽(신년새해)을 먹었다. 이어 자는둥 마는둥 1월1일04:30 산을 타기 시작 사람이 많아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문수봉까지 오르자 엄청난 바람과 추위에 너덜길을 건너다 마침 그때 형님 렌턴 전지가 떨어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바람에 도와주려다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 엄청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다. 처음으..
2005.12.31 -
부산 금정산
2005.12.11(일) 미래산우회 민속예술관→약수정사→남문→의상봉→금정산정상→범어사→주차장(5:00) 오랜만에 홍창희님 같이 산행, 부산의 금정산 초입에 들어서자 우람한 소나무들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1시간 정도 오르자 케이블카 정상에 오르자 산성내 오두막 주점들이 여러군데 그곳 막걸리에 두부가 유명하다는데 점심시간과 겹쳐 포기 계속 직진 산성을 따라 계속 오르내리고를 반복하여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맑은 날씨덕에 바람이 불어 심하게 추운 온도지만 좋은 산행이었다. 억새숲에 앉아 점심(홍이 가져온 복분자 한컵)먹고 또 계속 직진하여 북문에 이르자 그곳 금정산장 주점에서 시간을 조절하기위해 막걸리한병 두부 한접시를 주문하여 마시면서 벽에 걸린 아주 큼지막한 노란 배낭의 전설을 듣고 대단한 아저씨라는걸 ..
2005.12.11 -
강진 가학산 흑석산
2005.12.04(일) 우리산악회 흑석산기도원→민재→가학산→흑석산→가래재→학계골→김씨제각→광암주차장(4:30) 혼자 오늘따라 아침부터 눈발이 내리더니 엄청 쏟아진다. 걱정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미 눈은 발목이 빠질 정도로 엄청 내리고 있다. 원없는 눈구경하면서 입산시작, 30여분 정도를 임도따라 걷자 산초입이다. 경사가 엄청 심하다 날 좋은날도 힘들거 같은 코스다. 정상 부근에 오르자 자일코스가 두어군데 나온다. 아주 급하고 위험하게.. 겨우 오르자 산악대장은 계속 자일 오르는 분들 뒷정리하느라 선두에 서게 됬는데 눈이 발목으로 들어오면서 난 뒤로 쳐져서 가기로 ,,. 가학산 정상에 겨우 오르자 광주의 보리수 산악회 회원과 뒤섞여 흑석산쪽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뒤에서 일행중 한분을 부르는데 아무래도 ..
2005.12.04 -
경남 밀양 천황산 사자봉
2005.11.27(일) 산사랑산악회 얼음골→천황산(사자봉)→내원암→표충사→주차장(4:00) 처음 얼음골 계곡을 타고 올랐다. 3일전 수요일 월출산 산행의 무리가 가시지 않아 걱정, 무릎통증이 남아있어 스틱 2개를 챙겨 입산, 힘든 너덜길을 가파르게 직선코스로 서있는 얼음골은 정상쪽에 얼음이 얼어있었다. 놀랬다. 삼거리에 오르자 예전의 사자평 슈퍼를 지나친 곳에 다라다 우측으로 꺽어 천황산 정상쪽으로 2km 정도 완만한 능선길을 타고 올라 2시쯤 정상에 올라 형님을 기다려 점심을 같이 했다. 술이 취해 하산이 조심스러웠다. 재약산을 오르지 못하고 시간관계상 중간 재에서 우측으로 표충사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왔는데 그 코스도 장난이 아니었다. 긴시간을 가파르게 내려갔는데 날씬한 미모의 아주머니 날라다녔는데...
2005.11.27 -
영암 월출산
2005.11.23(수) 수요명산 개신리→천황사지→바람재→통천문→천황봉→바람재→경포대(4:00)
2005.11.23 -
전북 순창 강천산 산성산
2005.11.20(일) 삼려산우회 대성리→남문→연대봉→제2강천호수→강천사주차장(5:00)
200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