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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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마이산
2006.04.16(일) 한려산악회 합미산성→광대봉→고금당,나옹암→비룡대(제1쉼터)→삿갓봉→제2쉼터→봉두봉→탑사,은수사→남부주차장(4:00) 합미산성의 가파른 능선을 따라 정신없이 오르고 구경하고 광대봉에 올라 넘어가니 금빛으로 도색해논 고금당 금당사의 절탑이 묘한 느낌이다. 이어 봉두봉 탑사에 들어가자 세운탑들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첨으로 주변 호수 옆 막사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나 남부 주차장 까지 시간을 묻고 막걸리 한병을 시켜다 3잔을 마셨다. 파전에... 막걸리 색이 노랗타. 마시니 취기가 돌고 좋았다. 주차장에 가보니 맛있는 회들이 잔뜩 기달리고 있었다.
2006.04.16 -
경남 진해 웅산
2006.04.09(일) 더조은산우회 안민고개→단군산→불모산갈림김→정수리→웅산(시루봉)→바람재→천자봉→상리마을주차장(4:30) 창원을 지나 진해까지 역시나 이쪽 남도보다는 더욱 발전되고 잘닦여진 도로며 좋았다. 안민고개도착하니 대형버스는 들어오지 말랬는데 산행차는 모르고 올랐다. 역시나 고개에서 전경들이 고생이 많았다. 할 수있는 방법은 없고 고개에서 사람들 내리고 바로 그곳에서 산행을 11시 정각부터 시작 벗꽃이 지기시작하는 무렵이라 바람에 날리는 벗꽃이 안타까웠다. 진달래 벗꽃 목련 동백 4그루가 어울려 시내를 감싸 않으니 참 좋은 도시라는 인상이 짓게 남는다. 산봉우리 오르락 내리락 역시나 시내 뒷산 얇게 봤던 산은 결코 아닌거 같다. 구봉산 같다더니.. 아니다. 힘든 산행이었다. 바람재며 천자봉을..
2006.04.09 -
대구 비슬산
2006.04.02(일) 천일산악회 유가사→도통바위→능선삼거리→병풍듬→비슬산정상대견봉→1004.9봉→1010사거리→1034봉(팔각정)→소재사(4:00) 이른아침 6경 새벽에 내린비가 아직도 그치질 않고 조금씩 내린다.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 당초 소재사 출발 유가사 도착 예정인에 가는 도중 반대 방향으로 결정 유가사 10:50 도착 산행 시작인데 역시나 초입부터 급경사 약 12:35쯤 비슬산 대견봉 도착 바람이 몹시 불어 4월 초인데도 싸늘한 느낌의 바람이다. 역시나 1000m 넘는 산이라 다르다. 바람막이 청색옷을 꺼내 입고 주변의 억새밭 구경하다 정신없이 대견사 터로 길을 재촉 월광봉(1004.9m) 부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산봉우리 오르니 금새 대견사 엣터에 도착 조화봉은 오르지 못하고 소재..
2006.04.02 -
강진 덕룡산 주작산
2006.03.26(일) 해봉산악회 소석문→덕룡산동봉→서봉→능선삼거리→무덤삼거리→작천소령→주작산→수양관광농원(5:00) 혼자 소석문 초입부터 급경사에 여러 산악회가 섞여 긴줄에 많이 혼란스럽고 오르내리락 24개의 대소봉우리가 여기가 어딘지 저기가 어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덕룡산 동서봉까지 암봉으로 힘들게 오르내렸다. 멀리 마주보는 산이 주작산인줄 알고 기운내서 가는길에 밥먹고 달려갔더니 글세 작천소령이었다. 힘을내어 계속 직진 관악사 쪽으로 길을 잘못 들어 10여분 정도를 지나 올라 지나치는 분께 물으니 반대로 타고 있다, 오소재 쪽으로 가버렸다. 엄청 힘들었네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한걸 억지로 조절하며 올랐었는데 무릎이 아프다. 다시 후진하여 주작산으로 타기 시작 목도 마렵고 물도 부족 꼭 수통 3개..
2006.03.26 -
강진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2006.03.19(일) 신여수산악회 제전마을→별매산→전망대→가학산→흑석산→가리재→가학산자연휴양림(5:00) 창희형님과 둘이 제전마을 10:40도착 초입부터 급경사 별매산까지 힘이 많이 들었다. 이후 가학산까지 긴거리를 오르내리니 무릎에 무리가 들 정도로 힘들었다. 눈맞고 올랐던 가학산 정상에서 1:00쯤 점심 가져온 삼치김밥 한줄 라면에 맛있게 먹고 금매취 한잔 이후 흑석산 가리재까지는 급경사하산 이후 휴양림까지 약 2시간쯤 도착해보니 3:20 정도 도착 차가 보이지 않아 물어보니 산행중 사고가 나 태우러 갔단다. 별일없길 바라면서 가오리회에 막걸리 한사발 하고,, 힘든 산행이었다. 꼭 아침 조깅 시작하자고 다짐 글쎄 될까나....
2006.03.19 -
경남 거창 보해산
2006.03.11*토) 명산산악회 회남재→721봉→662봉→보해산→안부→제6봉→귀터재→금귀봉→당동마을(4:30) 혼자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회남재에서 출발 721봉까지 6~70도 경사다. 아니, 보해산까지 약1시간 40분정도 급경사길을 오르다. 힘들었다. 각오는 했지만 이리 힘들줄 몰랐다. 참고 오르자 그동안 황사에 가려 보이지 않던 주변 경관이 잠시 멋진 모습으로 제6봉부근의 암석들이 보였다, 잠깐이었지만 멋진 모습에 주변을 감상하고 금귀봉쪽 등정에서 무릎통증 오기 시작하여 조심스럽게 여러차례 쉬면서 금귀봉에 오르자 산불감시 초소에서 책을 보고 있는 산불감시 어르신도 보인다. 하산 시작 내려가는게 아니라 굴러간다 싶다. 급경사길 하강하여 임도따라 2.5Km 하산 힘듬
200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