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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구봉산에 오르다
2017-11-11(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아침 일어나 간단하게 정리하고 9시경 산에 오른다. 가을이다. 어제 심하게 불었던 바람에 가을 낙옆이 엄청 떨어져 발에 딛는 낙옆이 싱싱하다. 바삭바삭 낙옆 뭉게지는 소리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 너무 많이 떨어져 길인지 이불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이렇게 많이 떨어져 길을 덮어버린 가을는 처음인거 같다. 샤워후 점심을 먹는데 병어회가 나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되다니 너무나 아름다운 하루가 되는거 같다. 적당한 운동에 맛있는 점심까지... 누우니 금새 또 잠이 들어 버린다. 일주일의 피로가 다 풀린거 같다.
2021.01.04 -
여서동 - 또바기
2017-11-9(목) 여서동 "또바기" 찾아가 멋진 저녁을 하게된다. 주인이 아파 가게를 내어 놓아도 팔지지 않고 해서 다시 장사를 시작했단다. 저녁을 먹고 길옆 청년다방에서 따듯한 커피를 한잔씩 하고 나온다.
2021.01.04 -
넘사모 - '어사랑'에서
2017. 11.08(수) 오래만에 8명이 모두 모여 저녁 맛있는 삼치회로 저녁 식사를 한다. 다음부터는 회비를 각출하여 매달 만나는 것으로 결정
2021.01.04 -
가을 진로 모임 - 괜찮은 사람들
가을진로 모임 2017-10-31(화) 시월의 마지막날 무선지구의 '괜찮은 사람들'이란 장어구이 식당에서 모임을 같는다. 동문 집이라는데 깔끔하니 냄새도 없도 잘 가꾸어 놓았다. 병동이 1년 후배라네.. 처음 장어구이 몇점 먹고나니 금새 그릇이 빈다. 이후 다시 닭구이로 변경하여 추가 주문하고서는,,, 다시 저녁식사를 물냉면으로,,, 오늘 너무 무리한거 같다. 오늘 앉은 자리가 하필이면 범호랑이 굴이다. 역시나 급술을 마셔대기 시작한다. 오늘도 힘이 들었다. 저녁을 먹고 친구랑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많이 취한다.
2021.01.04 -
코오롱 스포츠 할인행사
2017-10-25(수) 이 가을에 좀처럼 하지 않던 코오롱 스포츠에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2021.01.04 -
휴일-고구마 밭 정리
2017-10-20(금)~22(일) 20(금) 오전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라면으로 해결하고 카메라 챙겨 메타세콰이어 길을 가보기로 하고 남산동 어시장 회타운에 찾아가 전어 사시미 1kg/2.5만원 주문하여 달려간다, 해질녘 도착하여 한바퀴 돌고 집으로 들어가 아들 만나 겨울옷 건네주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21(토) 아침 식사를 마치자 부모님 함께 찾아오셔서 커피 한잔씩 드신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데 각자 한줄씩 맡아 고구마를 캐내는 작업을 한다. 점심 무렵 일을 마치자 주저앉을 힘이 없다. 밭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또한번 느끼게 된다. 일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으로 지난 명절때 먹고 남은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오셨네. 오늘을 위해서... 맛있게 먹고 부모님은 다시 ..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