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4.23(토) 토요명산산악회 쌍계사→상록수림 숲길→봉화대(정상)→남측능선안부→운림산방→주차장(3:30) 첨으로 듣던 첨찰산 형님랑 둘이서 조용한 산행을 시작, 한참을 오르자 첨찰산에서 아마 제 코스를 밟지 못한걸로 기억한다. 산불감시 때문에 입산이 통제된 구역이 있다면서,, 아주 짧은 시간 산행을 하며 점심 장소에 아마 외국인 여성들이 토스트를 먹으며 이야기 하는 모습들이 기억에 남고 등나무그늘 아래서 모여앉아 여러이 같이 식사를 하며 내려오던 중에 아마 여러 번 마주친 작은 마트 아줌마를 만나 반가이 인사하며 내려왔던거 같다. 운림산방 안쪽 구경은 포기하고,,,

2005.04.17(일) 백마산악회 도갑사→갈대밭→구정봉→천황봉(정상)→구름다리→천황사입구주차장(6시간) 작년 10월 4일 천황사에서 도갑사로 종주했던 기억을 되살려 반대코스로 산행키로 맘먹고 시작 천황봉 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견딜만 했지만 구름다리로 하산하는 코스는 너무 심한 경사로 무척 힘들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이번 코스는 힘든거 같다. 다리가 무겁다. 백마회원 가입을 권유하는 하산주가 심했던지 몹시 취했다.

2005.03.13(일) 사계절산악회 대구미마을 표지석→심봉→상황봉→하느재→백운봉→업진봉→숙승봉→원불교 수련장(5시간) 여러 산을 오르내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신라방 촬영장에서 바라보는 숙승봉의 우뚝솓은 바위…

2004-01-11(일) 현대산악회 덕기→청학이골→시루봉→국사봉→원강재→1107봉→성제봉→문수암(6:00) 처음 입산 시점을 잘못잡아 길을 만들어 산죽을 헤치고 능선에 오르니 힘든산행 이후 성제봉, 신선봉을 지나 한산사에 도착하니 꼬박 6:15분을 걸었다. 주변 최참판댁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다.

2004-01-08(목) 청산산악회 육십령→할미봉→안부3거리→장수덕유산→남덕유산→영각재→영각매표소→주차장(5:30) 두번째 등반. 기어코 다시 한번 찾아 왔다. 그런데 이번엔 철이가 다리에 쥐가 나서 고생했다. 역시나 힘든 산인가 보다. 처음 만난 청산 산악회 인상이 아주 좋았고 일행들 모두 점잖고 매너가 좋았다. 남덕유산 바로 전 서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반야봉이 너무 아름다웠다. 구름위로 우뚝 솟아 있는 정상들의 모습이 웅장하였다. 참 좋았다.

2004-01-04(일) 현대산악회 남명교→아랫재→삼거리→가지산→쌀바위→귀바위→석남사→주차장(6:00) 가지산에서 쌀바위 귀바위를 지나 하산해야 하는데 운문산으로 들어가 석남사로 하산했다. 잘못찾아 빙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