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4(수) 수요명산 정령치→고리봉→고기리→고촌→구룡폭포→유선대→육모정→매표소(4:00) 오랜만에 혼자 나선 산행. 정령치에서 고리봉은 짧지만 급경사 지역, 15분정도 올라가니 고리봉 정상 이곳에서 한분이 소개하기를 저멀리 앞에 보이는 산이 반야봉, 그 왼쪽으로 뱀사골계곡과 심마니 능선 왼쪽으로 쭈욱 넘어 바래봉, 또한 "산 정상에서 10분이상 쉬었다 가지 아니하면 진정 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까지…[백두대간은 강을 건너지 아니한다]까지… 고리봉에서 왼쪽으로 하산하니 예전 산행의 시발점인 "고기리"였다. 높은 산의 고지에서 마을을 이루었는데 농사짖는 물이 남원, 인월로 흐른다는 이야기.. 그곳에서 구룡계곡으로 도로따라 1시간 정도 걷다가 구룡암자 계곡에서 점심을 먹는데 일행중 한..

2004.08.03(화) 화요명산 성삼재→노고단→임걸령→삼도봉→화개재→뱀사골→간장소→병풍소→반선(6:00) 6시간반정도를 시원한 바람과 함께 더운 여름을 좋은 산행으로 마쳤다. 오랜만에 힘든 산행이었다. 와운마을 밑 계곡에서 두번째 목욕함

2004.07.11(일) 알프스산악회 음정→삼도봉→명선봉→와운→반선(5:00) 우천관계로 음정에서 출발 삼각봉을 경유 연하천 산장(명선봉을 우회함→우천관계) 능선따라 내려오다 우측 와운골로 내려와 계곡따라 와운 마을 도착. 마을 에서 유명한 천년송(할머니소나무)와 할아버지소나무를 구경하고 마을 밑 계곡에서 목욕하고 내려오는데 … 전혀 준비되지 않는 산악회. ㅋㅋ 하산주도 없이 막걸리 한병 사다 마시고 버스탑승함,, 분위기가 모두 점젆은거 같아 보이니 아마 교사 위주가 아닌가 싶다. - 와운마을 밑 계곡에서 처음으로 목욕

2004.06.27(일) 장군도 산악회 반선→오룡대→뱀사골→화개재→삼도봉(5:00) 기존 K2산악회의 붕괴로 인해 장군도 산악회와 통합후 첫번째 산행을 하게 되었다, 전혀 모른 상태에서 뱀사골을 보고 같던게 우연이었다. 산행 안내도도 없고 전혀 준비않된 산악회였다. 뱀사골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가니 뱀사골 산장이 나오고 시원한 약수를 들이켰다. 이어 바로 계단이 이어지는 화개재로 올라가 거기서 부터 삼도봉까지의 나무 계단이 588개 엄청 힘들었다. 점심을 삼도봉 정상에서 먹고 올랐던길 따라 다시 하산 탁용소 부근의 계곡에서 탁족

2004.06.06(일) 삼여산우회 밤머리재→정상→지곡사주차장(내리마을)(5:00) 인상 좋은 산악대장의 안내로 힘겨운 산행을 했다. 그 넓은 산 오늘은 홀로 산행을 했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자신과의 힘든 싸움을 시작으로 밤머리재의 계단을 올라 왕재, 웅석봉까지 오르락 내리락 했다. 많이 힘들었다. 오늘은 기운이 떨어져 오르기가 무척 힘들었다. 일주일에 두번의 산행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돌아와 거울앞에 서니 얼굴이 헬쓱했다. 옆좌석의 늙으신 할머니가 "우리산악회"를 소개해 주었다, 6일, 23일만 산행을 한단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시30분쯤 하산하여 지곡사 계곡에서 목욕을 한 후 심적사를 가보기로 하고 다시 출발 30분쯤 산을 타고 깊은 계곡을 따라 오르니 엄청 힘들었다. 다시..

2004.06.05(토) 토요명산 능동산→갈림길→천황산→제약산→내원암→표충사(6:00) 석남고개 11:50 도착 몸이 무척 무거웠다. 스트레칭을 하고 제일 뒤에서 출발 힘들게 능동산 줄기에 다 오를 즈음 몸이 풀려 속도를 내기 시작하여가다보니 낮익은 황영감이 제일 앞을 서고 있다. 약 1시간 정도 임도만 따라 걸어가니 중간에 알프스 샘골 상회가 보인다. 주인 아주머니가 "등산하기 참 더운 날이지에..?"하고 인사말을 보낸다. 오랫동안 여운에 남는다. 바로 사자봉 2km 전방이다. 3~40분정도 거리인데 거기서 부터 다리에 힘이 받친다. 기운도 떨어진다. 안되겠다 싶어 길 옆으로 빠지닌 바로 얼음골 마을이 보이고 주변 경관이 넘 멋진곳이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참 좋은 자리 였다. 이후 사자봉에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