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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대둔산
2004.11.07(일) 한마음산악회 용문골입구→용문골→전망대→낙조대능선→정상→삼선구름다리→금강구름다리→육각정→주차장(3:30) 8시 출발. 4시간 달려 12:15도착 산행시작 작지만 앙증맞도록 생긴 기암절벽이 아름다웠다. 가을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경사진 길을 걸어올라 용문굴을 통해 전망대에 오르니 시원한 조명이 보기에 좋았다. 이어 정상까지 사람들에 묻혀 오르니 보기에도 참 좋았다. 정상에서 케이블카 노선으로 하산하는데 그리 많은 사람들에 놀랐다. 구름다리 근방에도 못가보고 그대로 하산. 차에 오르면서 옛시청 근무시절 노 계장을 만났다. 사무관진급시험준비에 일천만원 들었단다. 시험합격하고나니 자신이 생겨 밑에 계장들 꽉 휘워잡고 종말처리장설계, 정년퇴직 후 연금이백오십타고 한마음회..
2004.11.07 -
전북 정읍 백암산
2004.10.17(일) 백마산악회 입암면새생명교회→입암산성북문→남문→전남대수련원→몽계폭포→사자봉→상왕봉(백암산)→도집봉→백학봉→백양사주차장(6:00) 철이른 백암산은 아직 경관이 좋질 못했다. 숲에 가려 주변이 보이질 않는다. 그냥 입암산을 올라 우측으로 선두를 따라가는데 갓바위로 잘못 들어서 다시 되돌아오는 재미가 있었다. 참 잘된 산악회라는 생각이 든다. 남창골까지 쭈욱 하행 다시 약1시간 정도 상왕봉 정상에 올라 점심을 먹고 다시 하행 중간에 아주 크고 멋진 분재처럼 생긴 소나무 밑에서 쉬고계신 어르신 모습이 너무 좋아 몰래 사진 몇장을 찍고 이야길 해 드렸다. 허락없이 찍었다고… 했더니 혹시 뒤에 82세정도 되신 영감이 오는거 못봤냐고 묻는다. 못봤다 하니 놀랜다. 여든이 다되신 영감님이 여길 ..
2004.10.17 -
영암 월출산
2004.10.07(목) 목요산악회 천황사→시루봉→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향로봉→미황재(억새)→동백골→도갑사(5:00) 쉬는날이다. 직장 추계소풍 가고 싶어 했던 월출산을 형님이랑 했다. 11시정도 출발 천황봉까지 철 사다리 계단을 타니 1년전 내장산 백양사 철계단이 생각나 형님이랑 이야기 했다.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정상인데 무척 경사가 급한 계단이 여러곳 길게 놓였다. 힘들었지만 좋았다. 하산주 2잔에 문어발 씹고 돌아오다 오랜만에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힘든거 다 잊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멋진 산이엇다. 기암괴석이 너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2004.10.07 -
경남 양산 울산 신불산 영축산
2004.10.03(일) 달뫼무리산악회 가천리→아리랑릿지→신불평원→신불산대피소→신불산→신불산대피소→신불평원→영축산→백운암→극락암→통도사(5:30) 처음으로 만난 달뫼무리 산악회 06:20집을 나서 07:00 시민회관 출발 오랜만에 약 2시간을 길따라 간다는게 원래의 코스가 아닌 다른길인 아리랑 릿지를 지나 신불평원 중간까지 가버리고 말았다. 신불산으로 우회전 해 올라가니 약 1시간정도를 더 타버렸다. 물론 가면서 길을 잘못 든지도 모르고 약도를 잘못 표시했다고 산행대장에게만 욕을 해대면서... 신불산 정상으로 올라가니 찬바람이 엄청 불었다. 10월 초순에 이렇게 찬바람이 불다니... 구름은 잔뜩 끼었고 사람은 참 많았다. 다시 돌아 내려와 신불평원 갈대밭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양주한모금 하고 영축산에 올..
2004.10.03 -
청학동 세석평전
2004.08.29(일) 장군도산악회 청학동→각걸이재→외삼신봉→삼신봉→한벗샘→음양샘→영신봉→세석평전→거림골매표소(6:30) 청학동→삼신봉(1시간) 음양수 밑에서 우측 뒷관절 쥐가남 음양수에서 세석산장 거림으로 장장 6시간30분 정도 너무 긴코스였다. 꽃박사 만남
2004.08.29 -
경남 하동 지리산 영신봉 칠선봉 덕평봉
2004.08.07(일) 백두대간산악회 거림→세석산장→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산장→광대골→음정(6:00) 처음으로 만난 백두대간 산악회 처음 만난 산행 일행들 품새부터 남달랐다. 모두다 개성이 달랐다. 몸놀림새가 날쌘돌이다. 역시나 입산부터 선두팀 정신없이 올라간다. 거림골 계곡따라 중간 1교에서 휴식(40분산행) 이후에는 기운이 없어 따라갈 수 없었다. 세석산장 올라가니 선두 그룹 보이지 않고 (2시간10분) 철이를 기다렸다. 12:25분쯤 만나 점심을 먹고 1시 정각에 출발 영신봉→칠선봉→선비샘→덕평봉→벽소령대피소 도착하니 2시35분쯤 이후 임도따라 음정을 향해가니 약 4시 40분에서 도착했다. 마을 밑 계곡에서 샤워후 서대회로 하산주 2잔 꺽고 귀향 너무 힘들었다. 너무 힘든 산행이었다, 거림에..
2004.08.07